Wenge

 

일반명: 웬지(wenge)

이명: palliasendre, dikela, kiboto

학명: Millettia laurentii

과명: 콩과(Fabaceae)

 

분포: 중앙아프리카 서부열대지역 원산으로 습한 지역에 주로 자라는 교목. 카메룬, 콩고, 기니, 자이레에 자생하며 르완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도입되어 식재하고 있다.

 

 

크기: 수고 18~27m, 직경 1~1.2m

 

비중(specific gravity) : 기본(생재)비중: 0.72, 기건(12% 함수율)비중: 0.87

 

경도(Janka hardness): 8,600N

 

전수축률:  방사방향 4.80%, 접선방향 8.10%, T/R률 1.70

 

재색/형상: 심변재 구분은 명확하며, 변재는 백색, 심재는 갈색인데, 때때로 적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보일때도 있다.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오일 마감을 하면 대부부는 검은색이 된다. 햇빛에 노출되면 재색이 짙어 지지 않고 밝아지는 경향이 있다.

 

 

 

 

목리/나무갗: 목리는 통직하고 거친 나무갗, 천연 광택은 낮다. 

 

횡단면상 해부학적 특성(육안적 및 현미경적 구조): 산공재, 관공은 큰 편이고 고립 및 2~3개 방사복합. 진갈색 침전물 존재. 축방향유조직은 주위상, 익상, 연합익상, 넓은 대상

 

 

 

부후저항성: 부후저항이 매우 크다. 흰개미에 대한 저항성이 크다.

 

작업성: 수공구나 전동공구로 작업하기 매우 어렵다. 날물의 마모가 심하다. 밝은 부분과 짙은 부분의 밀도차이로 인해 샌딩이 고르지 못하다. 가시가 잘 발생하기에 맨손으로 작업시 주의 필요하다. 평활하고 부드러운 마감을 위해서는 관공을 메우는 것이 좋으나 작업이 쉽지 않다.

 

향기: 작업시 약간의 자극적인 향이 있다.

 

용도: 무늬단판, 가구재, 바닥재, 벽패널, 조각재, 선삭재, 악기재

 

특이사항: 보통 웬지라고 부르나 웬가이라고도 불린다. 강도와 경도가 좋고 색상이 짙어 흑단 대용으로 사용된다.

 

연관수종: 아프리카 남동부의 모잠비크, 탄자니아, 짐바브웨 등지에 자생하는 팡가팡가(Panga Panga, Millettia stuhlmannii)도 목재시장에서는 wenge로 거래되기도 함. 미안마산 틴윈(Tinwin; Pheasantwood Senna siamea)도 유사하나 틴윈의 결이 더 곱다.

 

참고문헌

IWCS 2001 A guide to useful woods of the world

Flavio Ruffinatto and Alan Crivellaro 2019 Atlas of Macroscopic Wood Identification

Stephanise Dyer et al. 2016 Guide to the properties and uses of Southern African Wood

박병수, 정성호 2009 아프리카 주요수종의 목재성질과 식별

엄영근 외 2006 목재백과사전

https://wood-database.com